8월의 첫주 첫날

한낮에 시흥연꽃테마파크를 찾았다.

도로 양쪽은 이미 많은 승용차들이 주차해 놓아 포화상태이다.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연꽃을 즐기고 있다.

연꽃은 많이 지고 있고 대신 수련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사람들을 맞이한다.

시흥연꽃테마파크의 또다른 모습을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청설모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특히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존재로  낙인이 찍힌 청설모가 아니던가.

하지만 도시사람들은 청설모를 보면 신기해 한다.

우연히 만난 청설모는

오늘도 잣송이를 따서 물고가다 떨어뜨려 다시 물고갈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큰 잣송이를 과연 물고 나무로 올라갈수있을까하는 의구심을 품은 나의 마음은 기우였다.

잠시

청설모는 잣송이를 물고 나무로 올라간다. 

청설모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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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

 

남이섬은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서

젊은이들에게는 추억을, 가족과 직장인들은 따사로운 정을 듬뿍

담아가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남이섬 여행은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소식이 끊긴 어릴적 친구들과의 추억을 더듬어 본다

6명의 친구들...

시골에서 남이섬을 물어 물어 찾아 왔던기억.

그당시에는 만들줄도 모르는 김밥을 설레임으로 깔깔대며

밤새워 만들던 기억,

이 모든 추억들이 이제 희꿋 희끗 해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더 그리워지는 친구들은 지금쯤 어떤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남이섬의 가로수길을 보면서

나중에 애인생기면 같이 다시오자던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먼 세월을 지나 이제서야 남이섬 가로수길을 옆지기와 걸으며

옛날 이야기을 나누게 될줄이야..

어릴적 추억을 더듬는 남이섬 여행.

친구들의 모습이 더욱더 그리워지는건  세월의 무게에서오는

그리움 때문일꺼란 생각이 든다.

 

남이섬의 가로수길의 아름다움을  담아 본다.

 

 

 

 

은행나무 가로수길.

 

 

 

 

잣나무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남이섬의 단양 도담삼봉

 

 

  

 

 

 

 

 

 

 

 

 

 

 

 

 

 

남이섬으로 가는 배 에서

안개속에 숨어 있는 남이섬의 주변풍경이

마치 수묵화 같기도 하면서 신비감을 더해

 남이섬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펴고 ...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본다.

 

 

 

 

 

 

 

 

 

 

 

 

 

               ※구곡폭포

                        아홉 굽이굽이 돌아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벽을 타고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봉화산 근처의 아홉 굽이을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50m높이의 웅장한 물줄기와 주변의 하늘벽 바위등의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20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겨울철 빙벽등반에 알맞아

                        등반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양쪽의 바위절벽도 볼 걸이다.

                         

                        

               ※문배마을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들어서 40여분 정도 오르면 산 정상처럼 보이는

                       분지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문배마을이다.

                       2만여 평의 분지인 이곳 문배의 시골풍경은 한폭의 풍경화처럼 우리의 고향정취를 맛보게 한다.

                       마을에는 산행인을 위한 밥집이 있다.

                       이곳에서 맛보는 산채비빔밥도 일풍이다.

                       마을에는   여러가지 꽃들을 심어놓은 생태공원 연못도  조성되어있어  둘러볼만 하다.

 

 

  

 

 

 

 

 

 

 

 

 

 

  

 

 

 

 

 

 

 

 

 

 

 

 

 

인천대공원 둘러보기.

꽃밭의 갖가지 꽃들이 반기고.

 공원의 느티나무 가로수길이 터널을 이룬다.

때늦은 장미원도 둘러보고...

실내 식물원도  돌아보고...

 

터널길 옆으로 큰 호수가 자리잡고 있고...

호수의 위쪽에는 거대한 폭포가 설치되어있다.

 분수와 주변을 볼수있는 테크시설까지...

 

여러가지의 조각작품이 설치되어있는 조각원을 감상하고

메타쉐 콰이어길도 걸어 본다. 

 가로수 길과 숲길에는 옅은 안개가끼어 신비감을 더한다.

숲이 우거진 공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 준다.

 

 

 

 

 

 

 

 

 

장미원  : 화려한 장미와 시원스런 분수가 조화로운 공간으로 매년 6월에는 장미 축제가 열린다. 

 

 식물원  :  열대식물등 300여종이 넘는 다양한 희귀식물을 만날수 있다.

 

 

느티나무 가로수길

 

 

 

호수 : 계단폭포의 시원스런 물소리와 숲이 어우러진 호수는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조각원 : 자연과 조화를 이룬 25점의 조각품을 감상할수 있다.

 

쉼터

 

메타쉐콰이어길

 

 

 숲속의 쉼터

 

 

 도라지꽃

 요즘은 다람쥐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허나 남이섬에선 다람쥐를 쉽게 볼수 있다.

 

산 골짝의 다람쥐.

아기다람쥐........

 

아니

남이섬에서 만났으니

남이섬의 다람쥐 라고 해야 되나.

 다람쥐와 난 서로 기싸움이라도 하듯이 신경전을 한판 벌인다.

 

다람쥐는 모델이 되어 주지 않을려고 하고.

난 모델좀 되어 달라고  통 사정하듯이....

 

다람쥐가 겁이 많고

워낙 빨라 렌즈에 담을려고 하면 도망을 간다.

누가 이기나 한판 벌인다.

한참을 기싸움끝에 겨우 몇장 담는걸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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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만난 청설모의 모습.  (0) 2010.08.03

 비가 오락가락하는날.

가볍게 삼성산 산행에 나선다.

 

삼성산 능선에 올라 언저리의 모습을 조망해 보고

 렌즈에 담아보려 한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잔뜩흐린 날씨이지만

 먼곳까지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수도권의 산이라

항상 많은 산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곳이기 하다.

좀 험한 바위구간은 안전을 위해 데크설치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계단과 전망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에 안전사고도 많이 나는가 보다.

헬기가 출동하고 ....

 

깃대봉. 군부대. 국기봉 . 상불암을 거쳐 안양 예술공원으로 하산한다.

예술공원의 계곡에는 전날 많은 비가 내린 관계로 물이 많다.

물놀이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예술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많고..........

 

 

 

능선에서 바라본 안흥사 모습

제 2 전망대 데크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본 능선 의 제 1전망대지붕 과 안양시와 멀리 수리산이 보인다.

 

 

경인교대 모습과 멀리 희미하게 송도신도시까지 보인다.

 

서울대 모습과 한강이 보이고.

 

삼성산 능선에서 바라본 관악산 8봉능선모습

 

 

국기봉 능선 너머로 63빌딩과 서울의 모습

누군가 바위에 그림을 그려놓은 모습

바위 모습이  무슨 모습과 닯았을까?

 

삼막사 전경

안양 평촌 모습.

 

바위능선길.

 

 

 

안양 예술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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