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노을이 되면
난 파아란 호수되어 너를 안고
네가 나무 되면
난 따스한 햇님되어 너를 만지고
네가 밤하늘 되면
나는 아름다운 별이 되어
너의 품에 안기리.
네가 조용히 날 생각할때
난 목탁 되어
쉬지 않고 기도드리리.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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