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맑은 날씨.

인천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옥구공원에 들려 일몰을 보기 위해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 옆에 이름에 걸맞는 낙조대라는 테크가 설치되어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숲길은 얼마 되지 않는 거리이지만 무더운 날씨탓에 많은 땀이 흐른다.

많은 매미들이 단체로 울어대는 매미들의 울음소리도 이젠 상쾌함 보단 소름공해로 다가오는것 같다.

맑은 하늘이었는데 점점 구름이 많아진다.

일몰다운 일몰을 보기는 힘들것 같다,

구름사이로 살포시 내려앉는 일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무지개가 사이로 내려앉는 일몰은 처음보는 풍경이다.

멋진 일몰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

아마 옥구공원전망대는 여러번 올라야 멋진일몰을 볼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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