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가을은 호젓하면서도 고즈녘한 느낌이 좋은곳입니다.
선암사 경내의 천리향꽃이 만개하여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가 마음을 다스리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보물제 400호)등 많은 보물과 주변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아직은 이른듯하지만 서서히 가을이 내려앉고있는 선암사의 풍경입니다...
▣ 조계산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정유재란(1597)으로 불에 타 없어져 현종 1년(1660)에 새로 지었다.
그 후 영조 42년(1766)에 다시 불탄 것을 순조 24년(1824)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은 선암사의 중심 법당으로, 그 앞에 만세루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앞마당에는 순천 선암사 동ㆍ서 삼층석탑(보물 제395호) 2기가 나란히 서 있다. (출처 : 문화재청)
승선교 (보물제400호)
선암사의 부도를 지나 경내에 이르면 시냇물을 건너야되는데 그 건널목에 놓인다리가 승선교이다
시냇물의 너비가 넓은 편이라서 다리의 규모도 큰 승선교는 계곡위에 커다란 무지개 모양으로 아름답게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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