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광성보, 덕진진.초지진. 을 작년 초봄에 다녀온지 꼭 1 년만에 강화도로 아침일찍향한다

 올해는 장화리 낙조마을에서 일몰풍경을  담을수 있을까 하는 설레임으로 ........

아침에 안개가 많이 끼었지만 오후 일몰시간까지는 맑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일단 출발.

강화도 초지대교를 건너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를 들른다음 장화리로 향하였다.

간혹가다 햇살이 비추고  안개는 걷히지않고 뿌옇게 계속 심술을 부린다.

장화리 낙조마을에 도착하니 여긴 더 뿌옇다.

바다에서 계속 해무가 피어오르고 일몰풍경을 다음기회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하고 아쉽지만 발길을 집으로 향하였다.

 

 

 

 

 

 

광성돈대 ;  가족들의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곳이지요

 학생들의 현장학습도 많이 오는곳이기도 합니다. 

  광성보 : 신미양요의 가장 격렬했던 격전지로 1871년 4월 24일 미국의 로저스가 통상을 표방하면서 아세아 함대를 이끌고 1,230명의 병력으로

침공 하였을때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 장군 이하 전 용사가 열세한무기로 용감하게싸워 장열히 순국한 곳이다.

광성보.손돌목돈, 용두돈과 쌍충비, 신미순의총이 있다.

소나무 뿌리모습인데 길옆으로 이런모습으로 많이 있네요.

살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보는것 같은느낌인데 왠지 생명력에 대한 위대함같다고나 할까?

                                            

탐방로 길이 참 예쁘네요...

용두돈대 모습을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주변의 잡목정리와 조경공사가 한창진행중이더군요. 

용두돈대 안쪽모습이구요...

손돌목돈대

 

광성포대 밖에서 본모습입니다

광성포대 안쪽에서 본 모습이구요.

용두돈대 올라가는길에보 본 손돌목돈대 모습입니다.

광성보안에 조성된 공원의 벤치모습입니다. 누군가가 찾아주길 기다리고 있는 모습같이느껴지네요.

 따스한 봄날이 되면 이벤치의 주인들도 많아지겠지요.

뭔가 열심히 찾고계시는것 같아 다가가보았지요. 

조그마한 조개를 잡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탐방객들이 마치 보물찾기라도 하는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초지진 모습

초지진 :  조선효종7년(1656년)에 구축한 요새로 병인양요, 신미양요, 일본군함 운양호 침공등 근세 외침에 줄기차게 싸운 격전지이다.

지금도 노송과 성벽에는 당시의 포탄자욱이 남아있고 초지돈 내에는 조선군이 사용하던 대포가 전시 되어있다.

밖에서선 본 초지진의 성벽 모습

덕진진 입구 주차장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펜션모습입니다.

금방이라도 어디론다 떠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덕진진 :  조선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는 외성의 요충지였다. 1866년 병인양요때 양헌수 장군의 부대가 밤에 이 진을 통하여 정족산성에 들어가

승첩을 이루웠고, 1871년 신미양요때 미국의 아세아 함대와 치열한포격전을 전개 미국함대에 피해를 주기도 있다.

덕진돈, 남장포대 경고비 등이 있다.

경고비

덕진돈

 

남장포대

장화리 . 일몰사진을 담는배경이 되는곳이지요.

허나 이날은 하루종일 해무만 피어오르고 있네요..그런대로 운치는 있어 보이네요..

해무에 휩쌓인  마을풍경이 신비로움을 더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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