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는 단군 신화를 연원으로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현존하는 한국최고의  사찰이다.

                 우리민족에게 불교가 전래된 시기인 서기 381년 아도 화상이 창건한 전등사는 민족의 역사가 살아 있는

                 강화도에서 1600여년을 이어온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이다.

               

                 전등사에는 일주문이 없다.

                 신화와 호국의 정기가 어린 삼랑성안에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전등사에 들어서려면 성문을 지나야 한다.

                

                 며칠남지 않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경내에는 연등이 많이 걸려 있다.

                 연등을 달아  모든이들의 안녕과 소망하는 모든일들 이뤄지기를 바래본다.
                 전등사 경내뒤에는 야생화 메발톱. 금낭화 등이 많이 피어있어  봄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삼랑성은 단군이 세 아들(三郞)을 시켜 쌓았던

                고대의 토성이었고, 삼국시대에는 토성 자리에 석성을 쌓아올려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삼랑성 안에 자리 잡은 전등사는

                세 발 달린 솥을 거꾸로 엎어놓은 모양을 가진 정족산(鼎足山)과 더불어 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유적으로 유명하다.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것이

                서기 372년이므로 지금은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성문사, 이불란사(375년 창건)에 이어 전등사는 한국 불교 전래 초기에

                세워진 이래,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도량임을 알 수 있다.
                처음 전등사를 창건한 분은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 화상이었다. 당시 아도 화상은 강화도를 거쳐 신라 땅에 불교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도 화상이 강화도에 머물고 있을 때 지금의 전등사 자리에 절을 지었으니 그때의 이름은 ‘진종사(眞宗寺)’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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