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성보는 덕진진, 초지진, 용해진, 문수산성 등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다.
고려가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도읍을
옮기면서 1233년부터 1270년까지 강화외성을 쌓았는데,
이 성은 흙과 돌을 섞어서 쌓은 성으로 바다길을 따라 길게 만들어졌다.
광해군 때 다시 고쳐 쌓은 후 효종 9년(1658)에 광성보가 처음으로 설치되었다.
숙종 때 일부를 돌로 고쳐서 쌓았으며,
용두돈대, 오두돈대, 화도돈대, 광성돈대 등 소속 돈대가 만들어 졌다.
영조 21년(1745)에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을 만들었는데 ‘안해루’라 하였다.
이곳은 1871년의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다.
광성돈대 : 광성보에 딸린 원형의 돈대로 돈 안에는 당시에 사용했던 대포 소포 불랑기가 복원되어있고 그 주변으로 성축을 쌓았다.
신미양요때 파괴되었다가 1977년에 포좌 4개소와 포 3문을 복원하였다.
신미양요 순국무명용사비와 쌍충비각
분꽃
배꽃
애기똥풀
▲ 손돌목돈대 : 일명 손석항돈대라고도 하며 용두돈대에 못미쳐 구릉 정상부네 둥그렇게 쌓은 돈대이다. 강화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여 중요한 역활을 했음을
짐작할수 있다.
▲ 포대
용두돈대 : 강화해협을 따라 용머리처럼 돌출한 자연 암반위에 설치된 천연적인 교두보로 1679년에 세워져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때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되었던
곳이다.
복숭아꽃
명자꽃
복숭아꽃
신미순의총 : 신미양요 때 광성보 일대에서 미해군과 격전하다가 전사한 용사들의 묘가 있는 곳이다.
당시 중군 어재연장군과 아우 재순을 비롯한 군관, 사졸 53인의 전사자 중 어재연형제는 고향인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안장하고.남은 군졸
51인은 신원을 분별할 수 없어 7기의 분묘에 나누어 합장하여 그 순절을 기리고 있다.
박태기꽃
라일락
조팝나무
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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