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절벽이 협곡을 이루는 주왕산계곡을 돌아봅니다.
기암절벽사이에 있는 1폭포를 지나 예쁜숲길을 걷다보면 2폭포를 만나고
2폭포에서 조금 더 오르면 3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사계절중 주왕산은 계곡의단풍과 바위가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이 제일 아름답다고 합니다.
올가을 주왕산 나들이 해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대전사에서 3폭포까지의 풍경입니다.
▣ 주왕산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계곡이 볼 만하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방천의 백미는 학소대부터 1폭포까지, 학소대부터 1폭포에 이르는 길이 주방천에서 가장 아름답다.
2폭포와 3폭포가 있지만 규모나 폭포를 감싼 바위들의 형국으로 보나 1폭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출처 : 한국의 산하)
기암
대전사
시루봉
1폭포는 폭포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이 폭포를 감싸고 돌아나간 바위들이 예술이다. 마치 바위들이 비밀의 문처럼 우뚝 버티고 서 있다.
그 사이로 선녀탕과 구룡소를 돌아 나온 계곡물이 새하얀 포말을 내뿜으며 바위 허리를 껴안고 쏟아져 내려온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2폭포
▲ 3폭포 상단
▼ 3폭포 하단
상의 야영장입구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가을산행지 강천산 (0) | 2012.10.11 |
---|---|
도심에서 언제라도 가볍게 오를수있는 삼성산자락 (0) | 2012.09.10 |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함백산 (0) | 2012.08.28 |
진달래꽃이 분홍빛 융단을 깔아놓은 고려산 (0) | 2012.04.30 |
남한강이 시원스레 조망되는곳 파사성 (0) | 2012.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