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를 찾았습니다.
처음가 보는 궁남지의 아름다움에 반 하였지요.
궁남지둘레의 늘어진 버드나무와 노오란 꽃이 더위를 식혀주는 느낌입니다.
궁남지 주변의 연밭에는 수련과 왜개연이 피고 있네요.
여름이 되면 더 많은 연꽃이 궁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겠지요.
매년 7~8월경에 사랑을 주제로 한 서동 연꽃 축제가 열린다고 하지요.
궁남지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아직은 좀 이른 시기인것 같네요.
친구들과의 여행, 가족 여행, 연인들의 여행 ....
모든 여행은 가슴을 설레게 하지요..
궁남지(사적 제 135호)
궁남지는 백제 무왕 35년(634)에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으로 일본 정원문화의 원조가 되었다.
연못중앙에 섬을 만들고 백제 무왕의 출생설화와 관련하여 정자의 이름을 포룡정이라 하였다.
주변의 10만여평의 습지에 심어놓은 연꽃과 야생화 등이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느낄수있어
선남선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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