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골계곡 야영장 위치는
북평면 북평 5리에 소재해 있으며 소망의 돌탑
180여개가 있고, 뒤로 해발 1,170m의 백석봉이 우뚝 서 있고
옆으로는 상원산이 병풍처럼 둘러처진 이곳 골짜기에 새로운 명물이 있다.
마치 마이산의 탑들을 연상시키듯 왼편 산비탈을 따라
크고 작은 돌탑들이 쭉 늘어서 있어 엄숙한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작은 돌멩이를 하나둘 쌓아 올린 탑들은 아이들이
쌓은 듯한 작은 소망탑에서 석가탑이나 마이산 탑사를
흉내내 제법 정교하게 쌓아놓은 것까지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계곡바위 위에도 작은 탑이 쌓여 있고 숲길 곳곳에도 돌탑들이 숨어 있다.
산비탈 100여미터를 따라 쌓여있는 돌탑들은 모두 180여기 돌탑 앞으로
"고통 끝에 낙이 온다", "행복은 참는자의 몫"등 소원이나 고사성어를 적어놓은
항아리들이 전시돼 있고 장승도 곳곳에 서있어 마치 무속신앙의 현장에 온 느낌마저 든다.
90년초까지 나전광업소가 있던 폐광촌 '항골'이
돌탑마을이라는 별칭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순간이었다.
주민들이 돌탑을 쌓으며 빈 소망이 이루어진 듯 항골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출처 : 정선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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