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에 위치한 이곳 추암은 애국가 첫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하며,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만한곳 10선"에 선정된 해돋이 명소. 거북바위,부부바위,형제바위,두꺼비바위,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이 온갖 형상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촛대처럼 기이하고 절묘하게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바위가 있으니 이를 "촛대바위"라고 부르며

            전국사진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또한 조선시대때 강원도 제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경관에 감탄한 나머지 미인의 걸음걸이를 비유하여

           "능파대"라 이름부르기도 했던 해안 자연절경의 보고이다. (출처 : 동해시청)

 

 

 

 

 

 

 

 

 

 

 

 ▣ 능파대

바닷가에 솟은 산과 바위들을 통칭하는 말로 조선시대 도체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자연절경에 감탄하여 능파대(미인의 걸음걸이)라 부르기도 했던 곳으로     주변에는 고려 공민왕 10년(1361년)에 집현전 제학이었던 심동로가 관직에서 물러나 후학양성을 위해 건립한 지방문화재 해암정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 벼랑 위에는 수십명이 앉을 만한데, 서쪽에는 옛날 신우가 끈 수레의 자국이 있다고 전하고, 북쪽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이 있다. 또 바다 속에는 촛대처럼 뾰족한 10여척 가량의 바위가 있어 촛대바위라 한다. 이 곳은 예로부터 삼척에서 바다의 절경으로서 소금강이라 일러오며 척주팔경의 하나이다.

 

 

 

 

 

 

     ▣ 촛대바위 전설

                                        옛날 추암 바닷가에 살던 한 남자가 어느날 갑자기 소실을 얻었고, 그날 이후로 본처와 소실간에 투기가 빚어져 왔으며,

                                        이 두여자의 강샘에 급기야는 하늘도 노하여 벼락으로 징벌을 가해 남자만 남겨 놓았는데 오늘날 홀로남은 촛대바위가

                                        이 남자의 형상이라하며 과거에는 한 남자와 본처, 소실을 상징하는 3개의 바위로 있다가 그중 2개의 바위가 100여년전

벼락으로 부러져 없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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