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을 찾아서.......

북수원- 의왕과천간고속도로 학의 분기점-서울외곽고속도로 성남ic- 광주- 퇴촌면-생태공원.

경안천의 어름풍경을 렌즈에 담기위해 아침일찍 서둘러 경안천 생태공원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가 자욱하게끼어 시야가 답답하다. 과연 경안천의 여름풍경을 담을수 있을까하는 조바심이 생긴다.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경안천의 풍경은 안개로 인하여 시야는 좁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다.

신비감 그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싶다. 비록 멀리는 조망하지 못해도....

생태공원산책로에는 이른시간인데도 아침운동하시는 부지런한 사람들을 간혹 보인다.

2009.06.13일 토요일 오후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에 낙조를 렌즈에 담기 위해 궁평항으로 향한다. 마침 화성포구축제가 열리고 있다. 많은사람들과 자동차로 복잡하다

축제기간이라 여러가지 공연들이 펼쳐진다.

바닷가방파제에는 낙조를 렌즈에 담으려는 많은 진사님들이 벌써부터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날씨가 도와주리라 믿는다.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를 탐방하기 위하여 수원을 출발하여 예당저수지에 도착하니 저수지 규모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그넓은 저수지의 모습은 평화롭고 물위에 떠있는 조그마한 집들이 이채롭다. 낚시하시는 분들의 사용하는 시설물이란다.

국민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조각공원과 야외무대.그리고 잘 정돈되어 있는 산책로 그리고 야영장과 취사장까지 갖추고 있는 다목적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어린이들이 야외소풍온 모습. 그리고 강태공들의 밤새낚시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계시는분들..

모두 편한한 여가를 즐기고 있는모습이다.  그리고 생태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주변의 농촌에선 모내기 하는 모습도 보이고 저수지의 주변마을풍경이 아름답다.

2009.05월 02일 거제도 여행을 마치고 귀가 하는과정에서 황매산을 산행하기 위해 산청ic를 빠져나와 산청을 통과하기 위해산청으로 접어드니  산청에서는 약초축제가 열리고 있어 복잡하였다.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휴계소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휴계소 에서 민박을 알아보니 철쭉제가 열리기 때문에 민박이 어렵다고 한다. 수소문 한 결과 모산재 아래마을에서 민박을 간신히 할수있었다. 밤에는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새벽부터 비는 주룩주룩 무심하게 내리고 있다. 농사에는 비가 단비일진대 왜 그토록 비가 얄미운 마음까지 든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복잡하다고 하여 새벽 05시 30분에출발하여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곳까지 올라가니 벌써부터 많은 차량이 도착하여 있다. 비를 맞으며 철쭉산행을 했다.

철쭉은 합천군쪽에는 70%정도 개화되고 산청군쪽은 그보다 덜 개화된것 같다. 산능선을 두고 한쪽에선 합천군이 철쭉제 행사을 또다른 한쪽에선 산청군이 철쭉제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하루의 간격을 두고 ... 산청군쪽에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가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소재 화양동계곡을 여행하기위해 아침일찍 서둘러 일정을 시작했다.

화양동 계곡에 도착하여 차릉 주차하기위해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해있는 화양동계곡은 입장료가 없다. 하지만 승용차 주차료를 받는데 5,000원 이란다. 주차료가 비싼편이다. 차를 주차하고 계곡탐방에 나섰다. 탐방길은 시원시레 숲으로 터널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한다. 요소요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탄성이 절로 난다. 철이른 계절이라그런지 탐방객들은 별로 많지 않다. 도명산 산행하는 사람들이 간혹있고 어른신들의 관광버스가 몇대 있을 뿐이다.

덕분에 호젖한 탐방을 할수있었다.1곡과 6곡 9곡는 렌즈에 담지 못했다.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 산행을 위해 강화도고려산산행을 마치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광성보와 덕진진.초지진을 탐방하기로 하고 광성보로 출발하였다. 광성보에 도착하기전에 이날 강화도에선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교통통제를 받으며 광성보에 도착하니 탐방객들은 별로 많지 않고 한적한 모습이었으나 얼마안있어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주차장이 북적거린다.

광성보와 덕진진은 탐방하였으나 초지진 차가 많이 밀리는 관계로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고 초지대교를 건너 집으로 향하였다.

강화도 고려산 산행을 위하여 수원에서오전 6시30분 출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김포ic로나가 강화도로 향하여 고려산 산행기점으로 선택한 나래현(고비고개)에 도착하니 이른시간인데도 길옆으로 산행온 승용차들이 주차해있어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 적석사쪽으로 내려가던중

좁은도로 중간 갓길에 주차. 산행시작하였다. 마침오늘이 진달래축제기간이라 산행온사람들이 붐빈다.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 군사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옆길로 돌아 헬기장에 도착하니 여기저기 모여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들을 보니 아침일찍 서둘러온 모양이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고려산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온통산이 진달래로 붉게 물들어 너무 아름답고 황홀한 느낌이다. 헬기장에서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길은 데크로 잘정비되어 있어 별불편함없이 진달래군락지를 감상하기편리하다. 차량문제로 낙조대까지는 가지못하고 오른던길로 되돌아가는 원점회귀산행이 되고 말았다.

인천 자유공원을 처음가본지 벌써 30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방문 하게되었다.

지척에 두고도 뭐가 그리 바쁜지....

벚꽃이 한창 만발할때가 되어서 인지 자동차와 구경온 사람들이 너무많아 올라가는데 불편함이 이루 말할수 없다. 허나 벚꽃을 볼수 있고 아름다운 인천앞바다까지 볼수있다는 일념하나로 이리밀리고 저리밀리면서도 서로서로 이해하며 다니는  너그러운 마음이 묻어나오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것같다.날씨는 화창 하였으나 희미한 연무현상으로 바다풍경은 희미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