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풍력발전단지.』

매봉산은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곳으로서 천의봉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부근까지 펼쳐진 40만평의 고랭지 채소밭과 정상의 풍력발전단지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태백의 산들을 조망 할수 있는 전망과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가르는 지리적인 위치 이색적이 고랭지 채소단지가 장관이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아가 본다.

아침일찍 서둘러 매봉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요즘이 배추수확하는 시기이기때문에 오전 9시 부터 출입이 통제된다고 한다.

매봉산으로 올라가는 좁은길은 포장이 되어 있다.

일방통행하는 곳이라 별무리없이 바람의 언덕아래까지 갈수있다.

벌써 많은 곳에서 배추수확이 끝난곳도 있고

밭에서는 한창 배추수확을 하고 있고 화물트럭이 길가 밭으로 정차 되어있다.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누를 끼치는것 같아 서둘러 내려가야 할것 같다.

비가 온뒤라 날씨가 잔뜩흐려있다.

허나 조금있으니 잠시나마 파아란 하늘이 흰구름과 얼굴을 내민다.

바람의 언덕 풍차에서 아름다운 인연을 만났다.

친구같은 엄마와 예쁜 딸과 아들.

넘 예쁘고 아름다워 허락도 없이 몇장 렌즈에 담고 양해를 구하니 흔쾌히 허락하여 준

고마운 사랑이 넘치는 가족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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