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이른아침

             영인산산행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네요.

 

             산위에는 파아란 하늘을 보여주는데 조망거리는 썩 좋은편이 아니네요.

             뿌연시야가 조금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영인산은 옛부터 산이 영험하다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정상에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습니다.

             청일전쟁등 전적이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되어 있어 많은

             관광과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산 정상에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 시가지를 조망할수 있으며 주변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정상부근에는 주변을 조망할수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정상에서 산성을 끼고 데크가 설치되어있는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성곽을 둘러봅니다.

             잘보존되어 있는곳도 있지만 군데군데 훼손되어 무너져내린곳도 있네요..

 

             산이 그다지 높지 않아 휴양림과 연계해서 가족동반으로 아이들과 함께

             역사의 숨결이 있는 영인산성과 산림박물관,수목원으로

             봄맞이 소풍을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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