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

                     이란 이름을 가진곳이 여러곳 있는것 같네요.

         여름에는 강원도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다녀왔고

         겨울의 끝자락에서 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다녀왔지요.

 

         이번이   두번째 가본곳 입니다.

         지금쯤은 파아란 새싹이 돋아나 남도의 봄소식을 전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동백꽃도 하나 둘 피기시작하고...

         동백나무숲을 이루고 있는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몇년전에 갔을때는 풍차가 없었는데....

         풍차가 바람의 언덕으로 바람맞으러오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네요..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작은 항구 도장포마을.

         마을의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유람선을 탈수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제가 갔을때는 바람의 언덕이란 이름이 무색할정도로 바람이 없는 조용한 날이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의 주인공은  바람일까요....아님 풍차일까요....아님 바닷바람맞으로 찾아오는 우리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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