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 화암 주상절리
울산 광역시 기념물 제 42호
울산광역시 북구 산학동 952-1번지 일원
주상절리는 단면이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된 긴기둥모양의
바위가 겹쳐있는 특이 지질의 하나이다.
이곳 화암마을 해변일대에 있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 3기(약 2,000만년전)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하면서 열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 절리이다.
그 생김새는 수평 또는 수직방향으로 세워진 다량의 목재더미모양을 하고 있는데
길이는 7m-수십m에 이르며 하나의 주상체 횡단면 긴쪽 대각선의 길이는 50cm정도이다.
이 주상절리는 동해안 주상절리 가운데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되어 학술적 가치가
놓으며 다양한 각도로 형성되어있어 경관적 가치도 크다.
주상체 횡단면이 꽃 무늬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마을의 이름인 "화암"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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