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18.일요일 .

  새벽에 비가 내리고 있어 산행을 할까 망설여지는데  다행이도 비가 그치네요..

  비가 그친 흐린날씨에 수락산산행을 위해 경기도 광역버스을 이용하였습니다.

 

  장암역에서 내려 석림사입구를 산행 들머리로 이용하여 기차바위를 거쳐 정상

  그리고 당고개역으로 산행할 예정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석림사를 지나 계곡으로 올라 기차바위(홈통바위)못미친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밀려와 맞은편의 북한산인수봉과 도봉산 선인봉의 거대한 암봉을 숨기려합니다.

  기차바위의 밧줄을 이용하여올라가 바라본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안개가 걷히고나니 확트인시야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볼때마다 답답하게 느껴졌던 고층아파트숲이

  오늘만큼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네요....

  오늘처럼 깨끗한 서울의 풍경을 얼마만인지 기억이 없네요.

 

  수락산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암릉의 아름다움과 깨끗하게 펼쳐진 주변의 멋진풍광과

  어우러진 모습이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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