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불영사를 돌아봅니다.
일주문을 지나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베롱나무꽃이 예쁘게 핀 불영사를 만납니다.
연못에는 노랑 어리연이 피어있습니다.
베롱나무꽃의 낙화까지도 예쁜 풍경을 그리는 연못입니다.
연못에 반영되는 풍경도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는듯합니다.
비오는날 촉촉히 젖은 불영사의 아름다운 소소한 풍경입니다.
▣ 불영사
천축산 골짜기의 불영사는
신라 진덕왕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곳으로
부처바위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친다하여 불영사 (佛影寺)라고 불려졌다.
약 15km를 굽이 흐르는 불영사계곡(명승6호)에 위치해 있으며
보물 제 1201호인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응진전(보물 제 730호)
영산회상도(보물 제 1272호)등 많은 문화유적을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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