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구불한 길을 한참을 올라가 만나는곳에
구름이 모인다는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 모운동(募雲洞) '동화마을'이있습니다.
모운동은 망경대산 자락의 폐광촌입니다.
한때 1만 명이 넘는 주민이 북적거리던 부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89년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주민도 한 명 두 명씩 마을을 떠나고...
남은 사람들이 모두가 떠나는 폐광촌에서
다시 찾아오는 마을로 만들고자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벽화였습니다.
주민들은 2007년부터 집집이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벽화가 있는 동화마을로 변신하는 모운동에
양태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양씨 판화 미술관'이 있습니다.
폐교된학교는 펜션으로 변신을 하였네요.
폐광촌이 아름다운 동화마을로 변신한 모운동의 벽화가 있는 풍경입니다.
'벽화가 있는 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시골마을의 소박한벽화가 눈길을 끄는 녹전리벽화 (0) | 2012.11.23 |
---|---|
탄광촌의 옛추억을 담은 그림이그려진 남부마을의벽화 (0) | 2012.10.19 |
전설이 흐르고 이야기가 그려진 상장동벽화마을 (0) | 2012.08.29 |
황지연못의 황부자전설 벽화로재현된곳 상장동골목길 (0) | 2012.08.22 |
추억의 놀이문화가 그려진 둔율올갱이마을 벽화 (0) | 2012.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