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도 서서히
저편 아스라히 멀어져가고있지요.
가을 끝자락의 소소한 풍경이
머물고있는 도심속의 공원을 돌아봅니다.
마치 가을이 떠나는걸 아쉬워하듯....
아름다웠던 가을을 이삭줍기라도 하는 느낌입니다.
단풍은 낙엽되어 떨어지고...
호수의연들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호수가에 갈대도 많았었는데 정리되고
조금 남아있는 풍경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도심속의 공원에서 떠나가는
가을을 배웅이라도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시민들의 작은 쉼터가 되어주는 만석공원의 늦가을 풍경입니다..
'수원을 렌즈에 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수와 어우러진풍경이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0) | 2013.12.03 |
---|---|
늦 가을빛이 고즈녘한 풍경을 그리는 수원화성 (0) | 2013.11.26 |
정조대왕능행차와 시민퍼레이드가열리는 거리의 풍경(수원화성문화제) (0) | 2013.10.01 |
가을밤 수원천을 아름답게 수놓는 수원사랑등불축제 (0) | 2013.09.30 |
한달동안 차없는 마을로 변신한 생태교통마을 행궁동 (0) | 201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