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에 솟아있는 세 가지의 봉우리, 도담삼봉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딸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하여 돌아앉은

본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살펴볼수록

그 생김새와 이름이 잘 어울려 선조들의 지혜와 상상력이 감탄스럽다.

그리고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일찍이 퇴계 선생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녘놀 드리웠네

별빛 달빛 아래 금빛파도 어울어지더라"는 주옥같은 시 한 수를 남겼다.

 

    ▣ 삼봉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 인간의 기원을 담은 공간, 능강솟대문화공간

        청풍에서 옥순대교로 향하는 그림 같은 호반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그네의 눈길을 끄는 곳이 있으니 능강리에 위치한 솟대전시관이다.

        솟대는 고조선 때부터 하늘을 향한 인간의 소망(마을의 안녕과 풍요)을 기원하는 의미로

        나무나 돌로 된 긴 장대위에 오리나 새 모양의 조형물을 올려놓아 마을 입구에 설치하던 것이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이러한 우리의 전통적인 솟대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솟대조각가 윤영호 선생의 솟대작품 수백여 점을 실내외에 전시한 곳으로

        솟대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가을비가 추적추적내리는 날이네요.

        금수산 자락에 자리잡고있는 능강리 솟대문화공간을 둘러봅니다.

        여러개의 솟대가 전시되어있는 실내전시실과 실외에 설치하여 전시하고있는 곳입니다.

        실내 전시실은 눈과 마음으로만 담아 가라는 안내문이 게시되어있어 렌즈에 담지않고

        실외에 전시된 부분만 담아 봅니다.

        가을비내리는 날에돌아보는 느낌도 꽤 운치가 있습니다.....

 

 

 

 

 

 

 

 

 

 

 

 

 

 

 

 

 

 

 

 

 

 

 

 

 

 

 

 

 

 

 

 

 

 

 

 

 

 

 

 

 

 

 

 

 

 

 

 

 

 

 

 

 

 

 

 

 

 

 

 

 

 

 

 

 

 

 

               양곡저수지라고도 하며 사립낚시터로서 문광낚시터로도 불린다.

               면적 20만 4,960㎡규모로서 1978년 5월에 준공하였다. 

              준계곡형의 저수지로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고 고목이 많아 전경이 아름답다.

              저수지 입구에는 가로수길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문광저수지 또는 양곡저수지라고도 합니다.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어있어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길을  담기위해 많은 진사님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 풍경이 아닌 여름풍경을 담아 보기위해 들린곳.....

               녹음이 짙은 은행나무길이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네요..

                저수지 아래논에는 유색벼를 이용하여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수지 둑 경사면에는 나리꽃을 심어놓아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만개하면 멋진 풍경이 될것 같네요..

                반영이 아름다운 문광저수지의 풍경입니다....

 

                

 

 

 

 

 

 

 

 

 

 

 

 

 

 

 

 

 

 

 

 

 

 

 

 

 

 

 

 

 

 

 

 

 

 

 

 

 

 

 

 

 

 

 

 

 

 

 

 

 

 

 

 

               수옥정폭포는 문경새재 너머에 있는 조령산자연휴양림과 가까운 곳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조령삼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미터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곳이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에 작은 절을 짓고 피신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잊게합니다.

               무더운 더위를 피해 어르신들의  소풍나온 모습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장마로 인해 비가 많이온 관계로 수량도 풍부하네요...폭포위의 저수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수옥폭포를 만들지요...폭포옆의 수옥정은 보수공사중이네요.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무더위를 잊게하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 야 !  뜨네

                           괴산

               괴산군 감물면 이담저수지둑아래 논에

               유색벼를 이용하여 논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작년에는 널뛰는 모습이었는에 올해는 그네타는 모습이 그려져있네요..

 

               이담저수지의 둑에서 바라보는 넓은 초록 들판위에 수를 놓은듯이

               그네타는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나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하늘을 담은 이담저수지의 반영도 아름답네요...

               논 그림과 이담저수지의 아름다운 반영을 담아 봅니다.....

 

 

 

 

 

 

 

 

 

 

 

 

 

 

 

 

 

 

 

 

 

 

 

 

 

 

 

 

 

 

 

 

 

 

    

       

       청풍문화재단지를 들려봅니다.

       청풍면 소재지에서는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벚꽃이 만개하여 도로가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이룹니다.

       축제를 즐기기위해나온 많은 상춘객들의 차량으로 도로가 많이 밀리네요.      

       청풍문화재단지에도 갖가지 꽃들이 봄을 알리며 상춘객들을 맞이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바라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봅니다.

 

 

 

 

 

 

 

 

 

 

 

 

 

 

 

 

 

 

 

 

 

 

 

 

 

 

 

 

 

 

 

 

 

 

 

 

 

 

 

 

 

 

 

 

 

 

 

 

 

 

 

 

 

 

 

 

 

 

 

 

 

 

 

 

 

 

 

 

   

   ▣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의 보고, 청풍문화재단지

 

       청풍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 528)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546)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35),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20), 응청각(충북유형문화재 90),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64)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2011.4.17. 일요일.

    선산에 내려가는날입니다.

    마침 충주호에 벚꽃이 만개하여 제 1회 벚꽃축제를 한다네요.

 

    선산에 가기전에 먼저 충주호의 벚꽃을 보기위해 새벽5시 조금못되어 집에서 출발합니다.

    충주댐에 도착하였을때는 6시 40분쯤 되었네요.

    이른시간에도 몇몇 상춘객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읍니다.

 

    벚꽃터널을 이룬 도로는 넘 아름답네요.

    만개한 벚꽃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분들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   중앙탑공원

 

     공원에는 충주박물관과 술박물관 리쿼리움, 연꽃생태공원, 중앙탑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앙탑조각공원과 연꽃생태공원을 돌아 봅니다.

    중앙탑공원에 조성된 조각공원에는 문화재와호반예술의 만남 을 주제로 잔디밭에 국내 유명 조각가의 작품

    25 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몇점만 담아 보았습니다.

 

    조각공원에서 산책로를 따라가면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연꽃생태공원은 농경지나 도로에서 빗물과 함께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갈대, 연,꽃창포, 부들등의 수생식물 

    식재를 통해 자연 정화시키기 위해 조성된 생태습지 입니다.

    습지공원입구의 장승들은 좋은일이 많은가 봅니다.

    박장대소 하는 모습이 지나는 나그네에게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공원과 이웃하고있는 탄금호는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 중앙탑(중원탑평리칠층석탑)  :   국보 제 6호 .통일신라. 가금면 탑평리 11.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위치한 중원탑평리 7충석탑은 일명 중앙탑이라고 불린다.

                                                         이중으로 된 기단위에 7충의 탑신을 올렸고 그위에 상륜부를 구성한 일반형 석탑이다.

                                                         이 탑은 신라의 석탑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며 실측조사에 의하면 높이가 12.86m에 달한다.

                 

 

 

 

 

 

 

 

 

 

 

 

 

 

 

 

 

▣ 중앙탑에 얽힌 전설

나라의 중앙을 표시하기 위하여

탑을 세웠다고 전해지며이곳에 먼저

임시로 탑을 세우고 건강한 사람을

영토의 남과 북의 끝에서 여러차례 동시에

출발시켜 보았는데 그때마다 이곳 탑평리에서만나게 되어

이곳이 중앙임을 확인하여 거대한 탑을 세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식명칭보다는 중앙탑으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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