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을 찾아서.......

 ▣ 태평염전

     세계 5대 갯벌로 알려진 우리나라 서해안의 신안군 섬지역 증도에 위치한

     증도의 명물 태평염전은 국내최대 규모의 단일염전이다.

     67개판에서 하루에 171,000kg (30kg 5,700포) 연간 약 1만 6천톤가량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태평염전은 넓은 소금밭과 저수지 그리고 자연생태계의 생물권을 그대로 보존하고있는 염생식물원,

     60여 동의 소금창고가 일열로 늘어서 있어 이국적이 풍경을 보여준다.

     친환경적인 천일염생산방식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 근대 문화유산(등록문화재) 361호로,

     200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태평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외국산에 비교해 미네랄(88종) 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프랑스 게랑드산

     천일염에 비해 마그네슘 함량은 탁월하다.

     주변에는 태평염전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소금밭전망대와 염생식물원, 함초재배단지, 갈대습지 등이 위치해 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소금전망대에는 올라가보지 못하고.....

     길게 줄지어있는 소금창고의 길을따라 들어가 봅니다.

     염전 체험 학습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노을이 질때의 풍경이 아름다운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

     다음날 아침 역시 안개가 자욱하네요..

     염전에서 일하고 계시는 염부들의 모습이 소금밭에 아름답게 반영이 되네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염전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연생태계의 생물권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염생식물원입니다.

             뿌옇게 안개가 낀날입니다.

             느려서 더 행복한섬 증도 여행중에 처음 만난곳이지요.

             입구에 소금박물관이 있습니다.

             소금박물관을 지나 염전창고있는곳으로 조금들어가면 만날수있지요.

             각종 염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염생식물을 가까이서 볼수있게 데크를 설치해 놓아 관찰하기에 편리합니다.

             봄에는 삘기꽃이 아름다웠을것 같네요.

             칠면초은 빨간옷을 갈아입기는 아직 좀 이른가 봅니다.

             칠면초가 빨갛게 물든면 염생식물원이 빨간카페트를 깐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되겠지요.

              농어촌 생태체험행사중

              해남 송지면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이 6월 ~ 8월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체험내용은 바지락캐기, 개메기체험이라고 하네요.

              땅끝마을로 가던중에 만난 조개잡이 체험을 하는 풍경입니다.

              갯벌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개잡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자잘한 자갈도 섞여있는 갯벌에서 조개를 잡고있습니다.

              어떤게 자갈이고 조개인지  구분이 잘안되던데 모두 잘들 잡네요.

              아이들과 뜨거운 여름날 조개잡이체험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모습도 아름다운 그림이지요...

              올여름 많은비가 내렸지요.

              그 많은 비를 맞으면서도 잘 이겨내고 있는 농작물들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해남 여행길에서 만난 정겨운 풍경입니다.

              호박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호박하면 담장에 넝쿨을 늘러뜨리고 매달려 있는 모습만 보고 자랐지요.

              넓은 밭에서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아름답게 다가 오네요.

              ▣ 부안자연생태공원

                 65만㎡ 의 갯벌저류지에

                 갈대숲길과 야생화단지, 해의길, 은행나무숲길 등을 조성한 생태공원으로

                 특히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인근에는 칠면초, 칠게, 염생식물등이

                 풍부한 줄포갯벌습지가 펼쳐져있다.

                 특이 2010년 1월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재되었다.  

                 부안자연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날씨는 안개가 뿌옇게 끼고  무덥네요..

                 생태공원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넓은지역을 자전거로 돌아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생태공원의 일부분을 돌아 봅니다...

    마이산 탑사를 찾아가 봅니다.

    남부 주차장에서 탑사 가는길은 벚나무길입니다.

    지금쯤은 아마도 벚나무가 꽃망울을 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국에서 제일 늦게 벚꽃이 피는곳이라고 하네요.

    벚꽃이 만개하여 터널을 이룬길은 환상적이겠지요.

    아쉽게도 벚꽃의 절정기를 맞추지 못하고 말았네요.

    암마이봉 봉우리 남쪽기슭에 

    1백 여기의 석탑들이 세워져있는 마이산 탑사 입니다.

    이갑용처사 혼자서 쌓은 돌탑이라고 하네요.

    이 석탑들은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기는 하나 무너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역고드름이 생기는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요.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용궁마을....

     산수유꽃피는 마을 입니다.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을 다녀오다가     

     우연한 기회에 산수유꽃 피는 마을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들린곳 입니다.

     비가 오는탓인지 동네가 조용합니다.

     오가는 사람들도 별로 보이질 않네요...한쪽방향에서 인기척이 나 돌아보니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있는 분들이 지나갑니다.

     둘레길이 용궁마을을 지나고 있나 봅니다.

     돌담으로 이루어진 마을의 정겨움과 노란 산수유꽃이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네요.

     산수유축제도 하는곳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산수유축제기간이 끝나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없나 봅니다.

     노오랗게 물들은 용궁마을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봄비가 부슬부슬내리는날.

    화엄사에 들려 보았습니다.

    화엄사의 뜰에도 봄이 내려 앉았네요.

    홍매화는 아주 조금씩 꽃이 피기시작했네요...

    아마 지금쯤은 만개하였을것 같습니다.

    경내의 홍매화을 찍기위해 진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열심히 촬영중이네요.

    마당에는 연등들이 하나둘씩 걸리고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을 준비가 시작 되었나봅니다.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연등을 보면서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봄비내리는날의 화엄사 풍경을 담아봅니다.

     화엄사 들어가는길목에서 아름다운 나무한그루가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 화엄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창건에 관한 상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사적기(寺蹟記)》에 따르면 544년(신라 진흥왕 5)에 인도 승려 연기(緣起)가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시대는 분명치 않으나 연기(煙氣)라는 승려가 세웠다고만 전하고 있다. 670년(신라 문무왕 10)에는 의상대사(義湘大師)가

        화엄10찰(華嚴十刹)을 불법 전파의 도량으로 삼으면서 이 화엄사를 중수하였다.

        그리고 장육전(丈六殿)을 짓고 그 벽에 화엄경을 돌에 새긴 석경(石經)을 둘렀다고 하는데, 이때 비로소 화엄경 전래의 모태를 이루었다.

        사지(寺誌)에서는 당시의 화엄사는 가람 8원(院) 81암(庵) 규모의 대사찰로 이른바 화엄 불국세계(佛國世界)를 이루었다고 한다.

        신라 말기에는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수하였고 고려시대에 네 차례의 중수를 거쳐 보존되어 오다가 임진왜란 때 전소되고 승려들 또한 학살당하였다.

        범종은 왜군이 일본으로 가져가려고 섬진강을 건너다가 배가 전복되어 강에 빠졌다고 전한다. 장육전을 두르고 있던 석경은 파편이 되어 돌무더기로

        쌓여져오다가 현재는 각황전(覺皇殿) 안에 일부가 보관되고 있다. 1630년(인조 8)에 벽암대사(碧巖大師)가 크게 중수를 시작하여 7년 만에 몇몇 건물을 건립,

        폐허된 화엄사를 다시 일으켰고, 그 뜻을 이어받아 계파(桂波)는 각황전을 완공하였다.

        대개의 절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가람을 배치하지만, 이 절은 각황전이 중심을 이루어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주불(主佛)로 공양한다.

        주요 문화재로는 국보 제12호인 석등(石燈), 국보 제35호인 사사자삼층석탑(四獅子三層石塔), 국보 제67호인 각황전이 있으며,

        보물 제132호인 동오층석탑(東五層石塔), 보물 제133호인 서오층석탑, 보물 제300호인 원통전전 사자탑(圓通殿前獅子塔), 보물 제299호인 대웅전이 있다.

        부속 암자로는 구층암(九層庵)·금정암(金井庵)·지장암(地藏庵)이 있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