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을 찾아서.......

               불국산은 1호선 전철이 의정부에서 소요산까지 연장되면서 수도권 전철산행지로 인기있다.

               양주역에서 산행이 시작되는 양주시청등산입구까진 도보로 15분,

               주봉인 상봉까지는 완만한 소나무 숲길로 1시간 30분이면 이른다.

               상봉에서 상투봉 임꺽정봉에이르는 구간에는 스릴있는 데크계단과 초보자코스의 암릉이 있다.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에는 대교아파트쪽으로 뻗어내린 일명 악어 능선이라고하는 악어바위가 있는

               지능선은 암룽구간으로 밧줄이매여있기는하지만 위험한 구간이다.

                산행을 하면서 보물찾기라도 하듯이

                공기돌바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복주머니바위등등.....

                자연이 만든 기암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백화암  경내에는 야생화가 피어있고 소망담은 작은 돌탑들도있어 산사의 분위기가 운치있다.

    2011.5.1. 일요일 고려산 진달래 산행을 하기위해

    새벽에 일어나 보니 안개인지 황사인지

    뿌옇게보여 앞을 분간하기 힘들정도이다.

    산행을 포기할려고  짐을 풀려다가 미련이 남아 다시 챙기고...집을 나선다.

    날이 밝아오면서 조금은 걷히고.....

    작년에는 적석사를 기점으로 산행을 했기에 올해는 백련사쪽을 택한다.

    이른 시간이라 통제는 하지 않아 백련사까지 차를 이용하여 올라가니 벌써 많은 차량들이 도착해있다.

    백련사에서 200m 를 올라가면 진달래 군락지가 보이는곳에 도달한다.

    마치 분홍융단을 깔아놓은듯한 풍경이 펼쳐진 모습이 환상적이다.

    토요일날 비가 많이와서 떨어진 꽃들도 많고 잔뜩 물을 머금은 진단래꽃이 싱그럽다.

    아마도 제일 쉽게 산행을 한것 같다.

    진달래 군락지에 올라서니 안개는 서서히 걷히고 황사가 뿌옇다.

    파아란 하늘이고 맑은날이었으면 좋겠지만 날씨는 심술을 부린다.

    산행을 마치고 다시 백련사로 내려오면서 야생화를 담아본다.

    차량은 큰도로에서 통제를하여 많은 산행객들이 걸어올라오고 있는길을

    차량을 이용하여 내려오려니 미안하고 송구스런마음이든다.

    사진이 좀 많네요......

            안개가 자욱하게낀날.

            도봉산산행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수원에서 광역순환버스를 타고 망월사역에서 내려

            원도봉탐방로를 이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망월사와 원효사의 갈림길에서 원효사길을 택하였습니다.

            원효사옆 우회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니 바위능선이 나오네요..

            가파른 바위능선 몇번을 오라서니 주변을 조망할수있네요..

            마치 수석을 전시해놓은것처럼 바위들의 모양이 다양하네요.

            안개로 인해 먼곳은 시야가 답답합니다.

            한참을 올라 산불감시초소에 다다릅니다.

            선인봉 자운봉쪽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겨울을 떠나보내지 못하네요.

            이미 많은 산행객들이 오고 가고 있네요.

            많은 산행객들로 인하여 포대능선을 포기하고 망월사을 거쳐 망월사역으로 하산하였지요.

             안개가 자욱한 이른아침

             영인산산행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네요.

             산위에는 파아란 하늘을 보여주는데 조망거리는 썩 좋은편이 아니네요.

             뿌연시야가 조금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영인산은 옛부터 산이 영험하다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정상에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습니다.

             청일전쟁등 전적이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되어 있어 많은

             관광과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산 정상에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 시가지를 조망할수 있으며 주변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정상부근에는 주변을 조망할수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정상에서 산성을 끼고 데크가 설치되어있는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성곽을 둘러봅니다.

             잘보존되어 있는곳도 있지만 군데군데 훼손되어 무너져내린곳도 있네요..

             산이 그다지 높지 않아 휴양림과 연계해서 가족동반으로 아이들과 함께

             역사의 숨결이 있는 영인산성과 산림박물관,수목원으로

             봄맞이 소풍을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겨울이 다 가기전

               덕유산의 겨울을 느끼고 싶어 덕유산으로 향합니다.

               몇번을 가 보았지만 겨울의 덕유산은 처음입니다.

               설레임을 안고.......

              코스는 제일 쉬운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설천봉까지는 곤도라를 타고가고 .....

              향적봉까지는 20분 정도만 오르면 되니

              산행이라기보다는 여행이 더 어울리겠지요.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스키장을 찾고 있네요.

              아침 안개가 잔뜩끼어  조금은 걱정을 하고 떠난 여행.

              정오쯤 도착하니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향적봉에 오르니 파아란 하늘을 보여주네요..

              먼곳 조망하기는 흐릿하고  나름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고 정오쯤 되어 그 유명한 상고대는 볼수 없었지만

              하얀 눈위를 밟으며 걷는마음은 즐거움 자체였습니다.

                ▣   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와 군포시 그리고 안산시의 경계이 있는  산이다.

                      정상 태을봉 489.2m  관모봉 426.2m 이다

                      수리산이름은 산본이나 군포에서 바라볼때 산세가 바상하는 독수리 형상으로 보이는데서 유래 됐다고 한다.

                      태을봉 정상비석에는 이 "안양천과 수리산이 산태극 수태극의 형세와같아서 태을 풍수의 명당처로 꼽혀

                     산 이름이 자연 태을봉이 되었다" 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일요일

                     수리산의 태을봉 과 관모봉의 산행을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시작하여 원점 회기산행을 하였다.

                     눈이 쌓여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한다.

                     태을봉의 전망대 와 관모봉 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태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슬기봉쪽의 능선

               태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본신도시  멀리 모락산과 백운산이 조망된다.

                           산본신도시 와 모락산

                     평촌신도시와 멀리 관악산의 모습

                  관모봉에서 본 서울외곽순환도로 의 산본 나들목

                        관모봉에서 본 안양시

                      제 2 전망대

                         돌탑

                  ▣ 병목안 석탑 의 연혁.

                        ▶ 이석탑은 1990.5.27. 수리산 산림욕장과 함께 준공하였다.

                        ▶ 수리산 기슭이곳에 1920년대부터 이름하여 내려오는 병목안이라는 병목의 형상을 상징하여 건립하였다.

                        ▶ 이석탑은 55,700여개의 이곳 병목안 자연석을 모아서 축조한 것으로 높이 7m 폭 3m 무게 84ton 으로 자연석 석탑이다.

                        ▶ 이석탑은 유서깊은 수리산 정기를 가득담은 석탑이니 경건한 마음으로 소원성취를 기원으로 영원한 탑으로 길이 보전하자.

                            야생화 단지와 자연학습원이 있어 숲속 교실이 있다.

                       병목안 시민공원의 인공폭포

                      시민공원의 어린이 놀이터

                       2010.11.28. 일요일

                       여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파사성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길이 많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산성으로 올라갔습니다.

                       남문지로 들어서니 낯선 자동차가 서 있네요.. 처음보는 모양의 차였습니다. 아마 산성 복원공사할때

                      사용하는 차량같아 보입니다.

                       성곽으로 올라서니 남한강 줄기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이포대교도 보이고 바로 옆에는 아름다운 남한강 줄기가 마구 파헤쳐져 있는데 아마도 

                       보공사현장인것 같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사는 꼭 해야 하는건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네요.

                        파사성

                       사적 : 제 251호

                       시대 : 삼국시대

                       소재지 :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삼국시대에 축조된 포곡식 석축산성.

                                   한강중류의 여주이포에서 2km쯤 내려가면 강 건너 동쪽으로 해발230.5m의 파사산이 위치하고 있는데 파사성은 바로 이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축성한 야산의 산성이다.

                                   현지의 전설에 의하면 신라 파사왕(80~112)때 축성하여 파사성이라는 명칭이 생겼으며 산도 파사산이라 이름짓게 되었다는데 문헌

                                   의 근거는 없다.

                                   다른 한편에서는 고대 파사국의 옛터로 구전되어 오고있으나 역시 근거는 없으며 성의 초기상황도 알수없다.

                                   이후 1592년 (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유성룡의 발의에 따라 승군장 의엄이 승군을 동원하여 둘레 1,100보의 산성을 수축

                                   하였다는 내용이 전하며 대동여지도에 파사성이라 기록되어있어 조선후기 문헌에 보이고 있다. 현재의 성벽을 살펴보면 초창기의

                                   성벽과 그뒤 여러차례에 걸쳐 수리한때의 성벽을 구별할수있다. 성벽중가장높은곳은 6.25m이고 낮은곳은 1.4m이다.

                                   이곳에는 출입문 자리가 남아있는데 천서리와 면한곳에 동문지가 있고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와 면한곳에 남문지가 남아 있다.

                                   성곽일부는 한강연안에까지 돌출되어 있어 상류와하류를 한눈에 감시할수있고 산성에 오르면 눈아래에 사방이 굽어 보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제압할수 있는 천연적요새라 하겠다.

                                   성의 정상부 서북쪽 바로밑에는 축성의 주인공인 옛 장군의 초상석각이라 일컫는 조각이 있는데 이것이 고려시대의  마애여래상이다.

단풍이 아름답게

온 산을 수놓고있는 가을

북한산의 단풍을 만나러 갑니다.

도선사에서 하루재로 올라가는

등산로의 단풍이 많이 들었네요.

아마 이번주일까지는 절정일것 같기두하구..

하루재를 넘어 조금 올라가니

인수봉 아래 야영지에  암벽하시는 분들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단풍과 어우러져

넘 예쁜풍경을 보여주네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지내는 하룻밤은 어떨까요.

조금은 불편함은 있어도 그런대로 낭만적일것 같기도 한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넘 아름다운 단풍을 맘껏 즐긴 북한산 산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