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조령산을 넘은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

 

새재라는 이름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고개,

억새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이화령)사이등 그 의미도 다양하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근래에 보기 드문 흙길이 펼쳐지고

맨발로 거니는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3개의 관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옛사람들의 발길을 쫓아 가 보자.

 

 조령산 자연휴양림쪽에서 제 3관문부터 1관문까지의 여행중

3관문에서 2관문까지의 만추의 과거길을 1편에

2관문에서 1관문까지를 2편에 소개하기로 합니다.

 

 

 

 

 

 

 

조령관(영남 제  3관문)  :  1708년(조선 숙종34)에 축성

 

 

 

책바위

 

 

 

 동화원 휴계소

 

상처난 소나무  :  일제가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v자로 파놓은 상처가 남아 있는 소나무

 

 

 

 

 

 

 

 

 

 

 

 

 

 

 

 

 

 

 

 

 

 

 

 

 

 

 

 귀틀집

 

 

 

 

 

 

 

 

 

조곡관(영남 제 2관문)

 

 

토지문학제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토지민속 문학마을은

최참판댁. 토지세트장, 평사리문학관,전통한옥체험관 등이 위치해있는

우리나라 제 1의 문학체험 마을이며

4계절 내내 다양한 민속문화 체험 관광지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토지 문학제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 문인.문청들이 참여하는 문학 한마당이다.

 

섬진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평사리 공원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풍경이 넘 아름답다.

섬진강풍경을 둘러보고 최참판댁으로 향한다.

최참판댁 주변에는 토지 드라마세트장이 그대로 남아 있다.

최참판댁에서 내려다 보는 평사리 들판은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황금색들판 한가운데 소나무 2그루가 나란히 서있다.

이름하여 부부송이라고 한단다.

 

 

 

 

 

 

 

 

 

 

 

 

 

 

 

 

 

 

 

 

 

 

 

 

 

 

 

 

 

 

 

 

 

 

 

 

 

 

 

 

 

 

 

 

 

 

 

요즘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 가면

온들판에 코스모스 꽃 과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비가 자주와서 미처 꽃을 피우지 못한것도 많다.

 

이병주 문학관 주변의 다랑이논에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문학관입구는 허수아비가 즐비하게 서있다.

 

북천역은 코스모스에 관련된 가요가 흘러나오고....

많은사람들은 코스모스꽃과 데이트가 한창이다.

 

코스모스꽃이 뒤덮힌 북천역....

코스모스길 한가운데 철로로 기차가 들어오는것도 이색적이다.

 

기차가 들어오면서 날리는 가냘픈 코스모스꽃이

햇빛에 반사되어 더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다.

 

메밀꽃도 논 한가운데서

화려하지는 않아도  은근히 매력덩어리의 면모를 보여준다.

 

가을이 어느새 다가와 속삭인다.

아름다운 추억을 담으라고....

 

 

 

 

 

 

 

 

 

 

 

 

 

 

 

 

 

 

 

 

 

 

 

 

 

 

 

 

 

 

 

 

 

 

 

 

 

 

 

 

 

 

 

 

 

 

 

 

 

 

 

 

 

 

 

 

 

 

 

봉화 청량산쪽으로가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풍경.

 

낙동강 줄기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넘 재미있어 보인다.

 

무더운날씨에 비까지 많이 내리는 날.

낙동강 물은 흙탕물이어도 마냥 즐거운 표정들...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거 겠지...

 

조그만한 공원.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이

낙동강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

 

 

 

 

 

 

 

 

 

 

 

 

 

 

 

 

 

 

 

 

 

 

 

 

 

 

 

 

 

 

 

비가 추적추적내리는날.

부석사로 향한다.

몇번이고 들려보고 싶었던 부석사.

특히 가을의 노오란 은행나무길을 걸어보고 싶었던 부석사.

가을의 노오란 은행나무길이 아닌들 어떠하랴.

비가오는날.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부석사의 모습이 신비감이 느껴진다.

 

 

 

            부석사  :  신라 문무왕16년 의상대사가 창건

                       부석사라 이름하게 됨은 불전 서쪽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아래의 바위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뜬돌이라 한데서 연휴하였다 한다.

                       고려 시대에는 선달사 혹은 홍교사라 부리었다.

                       1916년 해체 보수시 발견된 묵서명에 의아면 고려초기에 무량수전들을 중창하였으나

                        공민왕 7년 (1358년) 적의 병화를 당하여 우왕 2년 (1376년)

                       무량수전이 재건되고. 우왕3년(1377년) 조사당이 재건 되었다.

 

 

                         부석사  당간지주  :  보물제 255호)

 

 

 

 

                                                                                                 상사화

 

                                                                                                             범종각

 

                                     삼성각

 

 

 

 

 

 

 

                      자인당 : 보물제 220호

 

 

                                조사당 : 국보 제 19호

 

       무량수전 : 국보 제 18호    (무량수전은 목조구조 기술의 정수라는 배흘림 기둥이 있어 건축미의 극치를 보여주며 우리나라 목조 건물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고 있다.)

 

                       안양루

 

 

 

 

 

 

  상주의 국민관광지 경천대를 올라 보려 합니다.

처음방문하는 상주의 경천대전망대를 오르기위해 입구의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탄사을 연발 날리게 되네요.

전망대까지 돌탑과 돌담으로 조성되어있는 길.......

넘 아름답고 신비스럽기 까지 하네요.

전망대에서 마을과 들판을 휘감으며 흐르고 있는 낙동강 물줄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들판에는 봄이 오고있네요. 파릇파릇 하기 시작하고

경천대에 이르는길옆에는 바위틈에서 부처손이 인사를 하고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도 인사를 합니다.

전망대에서 경천대. 무우정. 목교. 드라마세트장.을 거쳐

오늘은 날씨가 흐린 관계로 산뜻한 풍경을 담지 못하고

아쉬운 여정을 마치려 합니다. 다음기회에 다시 들려야 겠네요.....

 

                                     경천대 (擎天臺) : 깎아지른 기암절벽, 굽이쳐 흐르는 강물

                                                             울창한 노송숲으로 형성되어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자천대라 하였으나

                                                              하늘을 떠 받든다는 뜻으로 경천대라 불림,

                                                             바위가 삼층으로 대를 구성하고 경천대비가 있으며

                                                             낙동강 1,300리 물길중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나 있다.

 

 

 

 

 전망대 : 경천대의 최고봉인 천주봉(159m)은 정상에 팔각정(3층)의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로 향해 오릅니다. 

전망대로 오르는길은 맨발로 걷는 황토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오르는길은 처음부터 전망대까지 돌탑과 돌담으로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오르기전 갈림길 입니다.

 

전망대 모습입니다.

 

전망대 내부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야생화도 기지개를펴고...                                                                            산수유도 꽃망을을 터트리고..

 

경천대 : 낙동강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절경으로 자천대라 불렀으나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이곳에 은거생활을 하면서 부터 하늘을 떠받든다는 뜻으로 경천대로 부르고있다.

 

경천대 오르는 길.

 

경천대비 : 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도운 명나라와의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뜻으로 우담 채득기 선생이 바위에 새겨 놓은 것이다 "대명천지 숭정일월(大明天地 崇禎日月)"

 

경천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과 용바위 모습

 

무우정 : 병자호란때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 심양으로 볼모로 잡혀갈 때 수행했던 우담 채득기 선생이 관직을 마다하고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곳이다.

 

목교도 건너보고... 

 

드라마 세트장에서 바라본 용바위.  작은 조각배가 운치를 더해준다.

 

드라마 세트장 2001.mbc 창사 4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상도" 촬영세트장.

 

                                경천대유원지입구 장승 과 솟대.                                                                  딱다구리 의  모습.(지금은 식사중.....)

 

유원지 입구에 서있는 장승.

 

 

 

 

 

옛날의 주막.

그 옛날의 풍경을 그리며  삼강나루터와 삼강주막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지금은 오다가다들려 돌아보는 몇몇분들이 있을뿐...

왠지모르게 휑하니 을씨년 스럽게 느껴 집니다.

옛추억에 잠기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길...... 

 

삼강주막 : 경북 민속자료 제 134호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166-1번지)

 낙동강 1300리 물길이 내성천과 금천을 만나

                                          어우러지는 곳이라 해서 삼강(三江)이라 불리는 이곳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주막.

 

 

 

 

 

 

 

 

 

 

 

 

 

 

 

 

 

 

 

 

 

 

 

 

 

 

 

 

 

 

 

 

 

 

 

한국의 전통마을로 이름이 알려진 안동하회마을을 돌아 보려 합니다.

여느때보다 맑은날씨를 대하니 눈이 부시기까지 합니다.

파아란 하늘을 머리위에 이고 파아란 물줄기로 마을을 감싸고 있는 형상이 넘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기와집과 초가집의 조화로운 마을형성이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마을입구의 둑길을 따라가 봅니다.둑길가의 홍매화꽃이 반기고 둑길의 가로수 또한 멋진 풍경을 안겨주네요.

둑길을 걷다보면 오른쪽 강건너의 절벽이 부용대라 합니다.

나루터에도 한번쯤 들러 운행은 하지않지만 조그마한 나룻배와 짧은 인사도 나눕니다.

소나무 숲도 만나고 . 큰 그네와 널뛰는 곳도 만남니다.

마을로 들어서 골목길도 걸어보고 많은 집들도 지납니다.

주민들이 거주하고 계시는 곳이라 주민들께 폐라도 끼칠까봐 모든 행동들이 조심스러워집니다.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부용대에도 올라 마을풍경을 담았습니다.

부용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뇌리에서 맴도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하회마을  :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 122호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풍산류씨 동성마을로서 낙동강의 흐름이 감싸며 's'자형으로 흐르고 있어 하회(河回)라는 지명이 되었다.

                                   마을을 중심으로 3개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기암절벽의 부용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절경을 이룬다.

                                    조선 전기 이래의 건축물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놀이 등의 민속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어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민속마을이다.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전경입니다. 

 

 강 둑의 가로수길 입니다. 꽃이피고 녹음이 짙으면 더 많은 인파로 붐비겠지요..

 

강둑 아래 홍매화가 봄이라고 인사를 건네는듯 합니다.

 

 강둑 가로수길에서 바라본 마을 진입로 입니다. 탐방객들이 마을로 향하고 있고 마을 주민은 경운기로 농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네요.

 

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부용대 입니다.  부용대위에 올라보면  하회마을 전경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겸양정사 모습                                                                                   나룻터의 나룻배와 건너편의 옥연정사가 살알짝 보이네요.

 

만송정 솔숲 .  덩그러니 놓인 의자가 쉬어가라 속삭이는듯 유혹하네요.

 

솔숲의 소나무. 선이 아름다워 보이네요.

 

초가집풍경.  정겨운 모습입니다. 옛날 어릴적의 나의 살던집 같네요.

 

                                                                                                            예쁜 소나무

 

 민속놀이마당 의 그네

 

                                                                            고택. 담너머로 산수유꽃이 봄을 알리네요.

 

골목길

 

 

 

                     기념품가게도 있네요.

 

 

 

 

 

       산수유꽃이 피었네요.

 

대문안의 정원모습입니다.

 

산수유꽃이 피어 대문옆으로  살짝 담았습니다.

 

 마을입구에서 마을풍경을 담았습니다.

 

 장승과 여러가지모양의 조각작품들 있어요.

 

   장터모습(기념품파는곳과 주로 식당들이 많아요)

 

부용대에서 바라본 나룻터와 마을풍경

 

 마을과 만송정 솔숲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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